식약처,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허가변경 심사 착수

이은호 기자

등록 2021-07-27 18:03

투여 연령, 기존 18세→12세 이상 확대 목적 허가변경 신청

임상시험, 12세~17세 청소년 3732명 대상 미국서 수행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27일 녹십자사가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의 투여 연령을 기존 18세 이상에서 12세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허가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의 투여 연령 허가변경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허가변경 신청에 대한 근거로 제출된 임상시험은 12세~17세 청소년 3732명을 대상으로 미국에서 수행한 임상이며, 면역원성을 비교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식약처는 이번 변경신청에 대해 신속하고 면밀하게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유럽의약품청은 지난 23일 '모더나 코비드-19백신주'에 대해 12세~17세에 대한 접종을 승인했다.

 

식약처는 우리 국민에게 안전하고 효과 있는 백신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은호

이은호

기자

미디어캠프
등록번호서울, 아52979
등록일자2020-03-29
발행인하성우
편집인하성우
연락처070)4639-5359
이메일myhotline@hotmail.com
주소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4동 502호
미디어캠프

미디어캠프 © 미디어캠프 All rights reserved.

미디어캠프의 모든 콘텐츠(기사 등)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R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