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외교원, '2021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 개최

오석훈 기자

등록 2021-07-27 17:55

미/남북 대화 새로운 돌파구 마련 목적 방안 모색…한반도 외교적 과제 논의 예정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가네하라 노부카쓰 전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 등 참여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28일~29일에 걸쳐 '북핵과 한반도 평화'라는 주제로 '2021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 화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는 '2021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 화상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IFANS 국제문제회의'에서는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이어진 교착상태를 끝내고 북미/남북 대화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창의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바이든 신행정부의 대북정책을 분석·전망하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와 선순환시킬 수 있는 외교적 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동 회의는 ▲28일 기조연설 및 제1세션과, ▲29일 제2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김준형 국립외교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토론자로는 존 햄리 미국 국제전략문제연구소장,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대사, ▲가네하라 노부카쓰 전 일본 국가안전보장국 차장, ▲자칭궈 중국 베이징대 교수, ▲황일도 국립외교원 교수 등이 참여하며, 한반도 비핵화 방안에 대한 국제사회의 다양한 시각을 공유하고 통찰력 있는 견해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2세션은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이 사회를 맡는다. 패널로는 ▲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위성락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전봉근 국립외교원 교수, ▲이상현 세종연구소장 등 북핵문제 관련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북핵문제의 구체적 해법에 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외교원은 '외교안보연구소 국제문제회의'의 연례 개최를 통해 주요 외교 문제에 대한 국내외 석학의 토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의 외교정책 방향과 국제사회에의 기여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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