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수서고속철도역을 방문해 철도분야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노형욱 장관이 19일 수서고속철도역을 방문했다. (사진=국토교통부)노 장관은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주요역사 탑승전 발열체크, 방역게이트 운영 등 한층 강화된 방역대책을 SR로부터 보고 받은 뒤, “최근 급속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국민의 일상생활과 민생경제를 다시 한 번 크게 위협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수도권과 지역을 잇는 철도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에 가용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어려운 여건에서도 우리 국민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국민을 위해 애써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노 장관은 역사 출입 전 탑승객의 발열체크 과정,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한 안심 방역게이트 운영 현장 등을 꼼꼼히 둘러본 뒤, "하루 3차례 이상의 집중방역과 외부공기 유입을 위한 주기적인 환기 등을 통해 그동안 열차 내 코로나19 전파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방역수칙을 승객에게 잘 안내하고, 상시적인 현장점검 등을 통해 방역대책이 현장에서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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