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1차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 13곳 선정…2065억원 투입

송덕성 기자

등록 2021-07-08 14:49

부산 사상·강원 영월 총괄사업관리자형 2곳, 경남창원·충남당진 등 인정사업 11곳

공공투자, 1500여개 신규 일자리 창출…지역경제 활성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6월 30일부터 7월 7일까지 서면으로 진행한 제27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올해 1차 도시재생 뉴딜 신규사업으로 부산사상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1년 1차 신규선정 위치도 (자료=국토교통부)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산 사상, 강원 영월 등 총괄사업관리자형 2곳, 경남창원, 충남당진 등 인정사업 11곳, 도합 13곳이다.

 

사업지 13곳에는 2024년까지 2065억원이 투입되고, 총 29만㎡의 쇠퇴지역에서 도시재생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임대주택 240호 공급 및 노후주택 120호 정비 등 주거 여건 개선과 함께, 문화·복지·체육시설, 주차장 등 18개의 생활SOC, 로컬푸드 판매·청년 창업공간 등 23개의 창업지원시설 등이 공급되며, 공공투자에 따라 15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국토부는 이번 1차 선정에 이어, 9월과 12월 2차례에 걸쳐 도시재생사업을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를 포함해 현재 총 417곳에서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중 78% 325곳은 비수도권에서 진행되고 있다.


문성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은 "이번에 선정된 신규 사업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사업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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