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컴업 조직위원회는 '컴업'을 대표하는 '컴업 스타즈(COMEUP STARS)'에 참가할 국내·외 혁신 스타트업 72개사를 6일부터 8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컴업'은 혁신 벤처와 스타트업을 위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올해는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중기부는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컴업'에 대해 "전 세계 스타트업 생태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커다란 변화에 직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지난해 비대면·온라인 행사의 표준모델로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올해는 한층 강화된 온·오프라인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컴업 스타즈'에 참가할 경우 기업투자설명회(IR) 영상 제작과 멘토링 등 사전지원과 비즈니스 미팅, 피드백 캠프 등 현장지원, 비공개 기업투자설명회(IR) 등 후속 지원까지 패키지로 지원될 예정이다.
'컴업 스타즈'는 인공지능 등 신산업과 신기술 분야의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로켓리그 36개사'와 '루키리그 36개사'로 구분해 공모와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9월 최종 72개사를 선발하게 된다.
'로켓리그'는 전문성을 보유하고 넥스트 유니콘으로 성장 가능한 혁신 선두 스타트업 36개사를 한국벤처투자 추천을 통해 선정하고, '루키리그'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누적 투자유치 5억원 미만의 스타트업 36개사를 공모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외부 전문가와 컴업 조직위원으로 8월까지 평가위원단을 구성하고 1차 서면평가와 2차 온라인 발표평가 등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여기에 컴업 민간조직위원장인 안성우 직방 대표가 평가위원장으로서 평가위원들과 함께 1·2차 평가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한다.
공모를 통해 진행하는 컴업 스타즈 루키리그는 6일부터 8월 5일까지 컴업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으며 중기부는 국내·외 홍보를 통해 해외 유망 스타트업도 적극 모집하겠다고 전했다.
차정훈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최종 선정된 컴업 스타즈는 컴업을 대표하는 스타트업"이라면서, "컴업을 통해 전 세계 투자자에게 기업홍보와 사업모델을 소개할 최고의 기회"라고 밝혔다.
컴업 2021 조직위원회 출범 홍보 포스터 (이미지=중소벤처기업부)
송덕성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