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0년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 결과, 아동 비만율 감소 및 참여 아동의 신체활동 습관 개선 등의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등교 중지, 지역아동센터 이용 제한되는 상황 속에서도 전국 102개 보건소, 248개 초등학교 및 49개 지역아동센터에 참여한 총 7597명의 아동에게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사업은 학기 단위로 운영되며, 영양·식생활 체험 교육 프로그램 24차시, 놀이형 신체활동 프로그램 48차시, 비만도 및 건강습관 평가 등으로 구성된다.
복지부 이윤신 건강증진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앞으로도 관련 부처 및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성장기 아동의 비만예방 및 건강습관 형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인성 원장은 “코로나19로 아동의 비만 위험이 증가하는 가운데 아동비만예방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를 통해 고무적인 성과가 도출됐다. 사업의 내실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교육매체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등 지역사회 사업운영 기술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 개요 (이미지=보건복지부)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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