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서울시 등으로 구성된 제2차 한-아세안 공공행정협력단이 오는 19일부터 6일 동안 태국과 미얀마를 방문한다.
공공행정협력단은 지방분권, 재난관리, 인사혁신, 지능형교통 분야에서 한국의 발전경험과 혁신사례를 아세안 각국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력단은 먼저 20일 태국 방콕에서 지방분권 지역역량강화 인사혁신 공공데이터활용 지능형교통 분야를 주제로 ‘한-태국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개최하고, 윤종인 차관과 OPDC 사무총장 간 양자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단장을 맡은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은 23일 미얀마의 수도 네피도로 이동해 민뚜 미얀마 연방정부실 장관과 면담을 진행한다. 이날 면담에서 윤 차관은 11월 26일 부산에서 열린 예정인 한-아세안 행정장관회의에 민뚜 장관을 공식 초청하는 한편 지역역량강화, 재난관리 등 공공행정 분야의 양국 간 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한-미얀마 양국은 같은 날 네피도에서 지방분권 지역역량강화 인사혁신 민원서비스 지능형교통시스템 재난관리를 주제로 ‘한-미얀마 공공행정협력포럼’을 열고 한국의 공공행정 발전경험을 공유하고 분야별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다른 아세안 국가에 비해 공공행정 협력이 부족했던 태국, 미얀마 공공행정 시장의 우리 기업 진출 가능성이 커지는 등 한국과 아세안 지역 간 공공행정 협력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인 차관은 “미얀마, 태국은 이미 경제·문화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해온 우리의 전통적 우방국가”라며 “협력의 미개척 분야로 남아있는 공공행정에서도 공동발전과 상생번영의 길을 모색함으로써 신남방정책의 성과를 가시화하겠다.”라고 말했다.
신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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