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협력을 위한 건축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은혜 교육부 장관은 8일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협력을 위한 건축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7일 교육기관 코로나19 방역조치 관련 회의 참석 당시. (사진=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한국판 뉴딜사업의 10대 과제 중 하나로, 40년 이상인 노후 학교 건물을 최첨단 학교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이 날 협약에는 최교진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장을 비롯해 석정훈 대한건축사협회장, 강부성 대한건축학회장, 김용성 한국실내디자인학회장이 참석했다.
교육부는 2025년까지 18조 5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40년 이상 된 노후학교 1400개교 2835개 동의 공간을 미래형 교육환경으로 개선할 방침이다.
협약에 참여한 건축 전문기관들은 건축 설계와 실내 공간 디자인 분야 전공 대학생,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미래학교 설계 공모전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업무 협약식에서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은 교육공동체가 미래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참여의 과정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과제이므로,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관련 전문가 단체들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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