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류경기 구청장이 2일 중랑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받았다고 밝혔다.
2일(금) 중랑구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받는 류경기 중랑구청장 (사진=중랑구)
이번 백신 접종은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의 지침에 따라 실시되었다. 지침에 따르면 지역 감염병 대응을 수행하는 지역재난대책본부 구성원은 우선 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류구청장은 코로나19 방역을 책임지는 재난안전대책본부장 자격으로 접종을 받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예방접종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희망 릴레이의 시작이며 주민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접종에 동참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접종을 잘 마쳤다.”고 전하며 “원하시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신속하게 접종을 받으실 수 있도록 모든 과정을 꼼꼼하고 철저하게 준비했고, 11월까지 중랑구민의 70%인 28만명이 접종을 받아 집단면역이 형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는 4월 1일부터 중랑문화체육관에 설치된 중랑구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접종을 시작했으며, 16개 동주민센터 접종안내 콜센터 및 주민이동편의를 위한 셔틀버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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