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오늘부터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 최소화

이은호 기자

등록 2021-04-01 15:10

행정안전부, 코로나19 장기화·일상화 고려해 재난문자 정보제공 방식 변경

확진자 발생·미발생 상황과 동선, 지자체 조치계획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보편적 개인방역수칙 등 송출 금지

4월부터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이 대폭 줄어든다. (자료=구로구)오늘부터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이 대폭 줄어든다. 행정안전부가 코로나19 장기화·일상화에 따라 재난문자 정보제공 방식을 변경했기 때문이다.

 

구로구는 1일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코로나19 재난문자 발송이 제한된다”며 “코로나19 역학조사 정보는 구 홈페이지와 블로그 등을 통해 계속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지침상 재난문자 송출이 금지되는 사항은 ▲확진자 발생·미발생 상황과 동선, 지자체 조치계획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보편적인 개인방역수칙 ▲지자체 코로나19 대응 실적 등 홍보와 시설 개·폐 상황 등 일반사항 ▲중대본이 안내한 사항과 같거나 유사한 사항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심야시간대 송출 등이다.

 

이에 구로구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동선 등 역학조사 정보를 구로구 홈페이지, 블로그,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안내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재난문자 발송 최소화에 따른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신속하고 투명하게 코로나19 관련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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