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06명이다. 전날 447명에서 59명 증가해 나흘 만에 500명대로 올라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91명, 해외유입 사례는 15명이 확인돼 누적 확진자 수는 10만 308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 신규확진자는 서울 156명, 경기 106명, 부산 58명, 인천 25명, 충북·경남 21명, 전북 20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울산 11명, 충남 8명, 대전 7명, 경북 6명, 광주·제주 2명 순이다.
의심 신고 검사자는 4만 3801명으로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3만 2975건을 검사해 94명의 확진자를 찾아냈다. 총 검사 건수는 7만 6776건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해제자는 467명으로 전체 확진자 중 92.18%, 9만 5030명이 격리 해제됐다. 현재는 위중증 환자 108명을 포함한 6327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증가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1731명, 치명률 1.68%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비수도권에서 집단감염 사태가 꾸준한데 유흥업소발 여파로 부산에서 5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인천 25명, 충북과 경남 21명, 전북 20명, 세종 17명, 강원 16명, 대구 15명, 울산 11명, 충남 8명, 대전 7명, 경북 6명, 광주와 제주서 2명씩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이날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2만 8407명으로 총 85만 220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밝혔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034명으로 현재까지 총 8185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이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79만 1454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6만 748명이다.
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돼 신고된 신규 사례는 90건으로 총 1만 575건의 이상반응이 접수됐으나 예방 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두통·발열·오한·메스꺼움 등의 사례가 98.6% 1만 430건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사례는 신규 1건을 포함해 총 106건이고, 중증 의심사례는 경련 등 신규로 3건 추가돼 13건, 사망 사례는 신규 4건이 추가돼 26건이 신고된 상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2분기 대상군 안내 리플릿 (이미지=질병관리청)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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