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분야 맞춤형 실무인력 양성을 위한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 모집 공고를 25일 발표하고 4월 23일부터 28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지원사업' 모집 공고를 발표했다. 사진은 강서구 한서고등학교 교실.
이번 지원사업은 환경분야 교육과정 또는 학과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계획이 있는 특성화고를 대상으로 한다. 지원사업에 응모하려는 특성화고는 환경분야 기본소양 및 기술 이수를 위한 교과를 편성·운영하고,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과정 등을 운영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에코플러스연구관리시스템에서 받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5월 중 평가를 통해 특성화고 5곳을 선정하고, 선정된 특성화고는 9월부터 환경교과 정규 교육과정 도입·운영, 산업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현장실습 및 기자재 구입 등 학교의 환경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선정되는 특성화고는 학교 당 3년간 총 6억원 내외의 정부지원금을 받게 된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환경분야 특성화고 육성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현장의 맞춤형 인재로 성장해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성화고에서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성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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