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뉴스=정지호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과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을 향해 “세월호의 아픔을 어느 누가 정쟁 수단으로 삼을 수 있단 말인가”라며 비판했다.
이경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10일 논평을 통해 “조원진 대한애국당 의원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세월호 참사 당시 논란이 됐던, 이른바 박근혜 7시간 프레임을 문재인 대통령에게 덮어씌우려는 의도를 고스란히 드러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안상수 자유한국당 의원도 ’대통령의 음주‘라는 터무니없는 거짓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주장했다”며 ”문 정부의 신속한 산불 대처에 대한 열등감의 표출로 이해하려 해도 최소한의 도덕적 선을 넘었다“고 비판했다
이 부대변인은 ”세상 그 무엇으로도 형용하기 불가능한 세월호의 아픔이 두 의원에게는 정쟁의 기회가 될 수 있단 말인가“라며 ”국가도, 대통령도 없었던 4.16 참사였다. 사람이라면 별이 된 아이들과 유가족의 고통을 정쟁 소재로 선택해선 안된다“고 질타했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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