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봄을 맞이해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를 개최하고, 이를 주체적으로 주도할 개성 있는 시민예술가 70팀을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 서울로버스킹 봄파티 포스터
서울로 7017에서 무대를 꾸미고 싶은 시민예술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연 장르는 음악, 극, 퍼포먼스·무용, 시각·체험 등 다양하게 신청할 수 있다.
서울로 상부에는 공연을 할 수 있는 존이 총 7곳 있으며, 축제 기간 동안 한 팀 당 30분~60분 정도의 공연을 1회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시민예술가들의 자율적인 공연을 위해 서울로 7017 개장 이후부터 현재까지 서울로 상부에서 ‘버스킹 프리존’을 계속 운영 중에 있다.
작년 한 해 90팀의 시민예술가가 총 275회 공연 할 만큼 서울로는 최근 버스킹 핫플레이스로 급부상중이다.
‘2019 서울로 버스킹 봄파티’에 참여하는 시민예술가는 공연 시, 팁박스를 비치할 수 있으며 발매한 음반 판매도 가능하다. 아울러 선정된 시민예술가에게는 공연에 필요한 기본 음향과 소정의 서울로 7017 기념품가 제공되고, 서울로 7017 홈페이지 내 시민예술가 관련 페이지에서 소개도 마련된다.
올해는 특별히 ‘서울로 수국전망대’에서 축제에 참여하는 서울로버스커즈들의 음반과 굿즈 등을 전시하는 코너가 마련 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접수는 서울로 7017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 하면 된다.
작년에 서울로에서 활동한 서울로버스커즈들에겐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우선접수 기회를 제공한다.
합격자 발표는 11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모집된 시민예술가에게는 ‘2019 서울로 버스커즈’로 활동할 수 있는 허가증이 발급되며, 버스킹 봄파티 이후에는 별도의 신청을 통해 서울로 7017에 조성된 버스킹프리존에서 자유롭게 공연이 가능하다.
시민예술가 모집 및 진행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7017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서울로 7017은 안전하고 쾌적한 공연 진행 및 관람으로 최근 버스커들 사이에서 핫플레이스로 급 부상중이다”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버스킹을 비롯한 문화명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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