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61명이다.
이로써 사흘 만에 확진자 수가 500명대로 떨어졌지만 대규모 사업장과 일상공간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접촉 확진자가 31명 추가돼 누적 환자가 171명으로 늘었고, 성동구 한양대병원 관련 확진자는 110명에 달했다.
구로코리아빌딩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의심 환자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33명, 해외유입 사례는 28명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누적 확진자 수는 8만 6128명이 됐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는 경기 182명, 서울 177명, 인천 37명, 경북 22명, 충남 21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전남 10명, 경남 9명, 강원 5명, 대전 4명, 광주·전북·제주 3명, 세종 1명이다.
19일 코로나19 국내 발생 확진자 현황, 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확진자 관리 현황 (자료=질병관리청)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2778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2718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 5496건이다.
완치 판정을 받은 신규 격리해제자는 617명으로 전체 감염자 중 총 7만 6513명, 88.84%가 격리해제됐고 현재는 8065명이 격리 치료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53명,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550명이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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