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공동연구 활성화 및 환경분야 업무협력 강화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5월 31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환경과학원, 보건환경연구원과 환경현안 공조체계 논의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장회의는 기관 간 현안업무 공조 등을 위해 지난 1992년부터 정례적으로 개최되어 올해로 31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2019년 4월 제주에서 열린 이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두 차례 회의가 유보되어 3년 만에 다시 열리는 것이다.
이번 회의에는 경기, 부산 등 전국 17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과 국립환경과학원 간의 업무협력 강화방안과 추진방향 등을 논의한다.
아울러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주요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현황 및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주요 논의안건은 국정과제인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방안 마련으로 녹색경제 전환`과 연계되어 온실가스 측정(모니터링) 등을 목적으로 설치될 예정인 `온실가스 관측망`과 관련된 내용이다.
국립환경과학원과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시설의 설치·운영 및 협조 사항을 주요 내용으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각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으로부터 수렴된 환경관련 법령 및 지침개정 요구내용과 공정시험기준 개정 요구 등이 포함된 건의사항(56건)에 대한 검토결과 등을 공유한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보건환경연구원과의 지속적인 정례회의 개최와 업무공조 논의를 통해 협력관계가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를 통해 환경현안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상호보완 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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