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네이버와 공동협력으로 기획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올해 2년차 일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인재 양성을 위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은 빅데이터를 분석·활용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을 만들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네이버는 네이버커넥트재단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시는 생활과학교실과 연계해 교육청·관내 학교 등에 참여 학생들을 모집하고 보조 강사 인력을 지원한다.
지난해 데이터 기초 개념을 중심으로 처음 운영된 소프트웨어야 놀자@세종은 133명의 교육생을 배출했으며, 인공지능 기반의 아이디어 제품을 기획하는 등 미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초석을 다졌다.
올해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시대에 필요한 지식과 경험, 윤리 등 교육내용을 다각화하고, 참여 대상도 관내 교사와 학생뿐만 아니라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시민까지 확대했다.
올해 주요 교육내용은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기초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신뢰성 ▲데이터 편향성 ▲인공지능의 악용 가능성 ▲인공지능과 책임 등이다.
특히 참가자들이 엔트리와 네이버의 인공지능 서비스를 활용해 인공지능을 실습,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인공지능과 관련한 윤리 문제와 영향력, 해결방안 등을 함께 고민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일정은 초·중학생 대상과 일반 시민 대상으로 나누어 반기별로 진행되며, 초·중학생 대상은 관내 각급 학교를 통해 교육 대상자 모집을 모두 마쳤다.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교육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네이버 전용 홈페이지와 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류제일 시 경제정책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미래 과학기술 인재 육성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네이버 플랫폼을 활용한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게 소프트웨어 학습 기회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야놀자 포스터
박정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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