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9일 오후 3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3차 수정계획안`에 대한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종합계획 3차 수정계획안`에 대한 종합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해 진행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체부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아특법) 개정으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 사업의 사업 기간이 2023년에서 2028년으로 5년 연장됨에 따라, 지난해 7월부터 3차 수정계획안 연구를 추진했다.
이에 이번 연구를 수행한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문화전당 분과, ▲문화적 도시환경 분과, ▲문화산업 분과, ▲국제교류 분과, ▲융합 분과 등 5개 분과별 토론회와 5대 문화권 활성화 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지역 현장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한 후 조성 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이를 가시화하는 추진 방안과 과제를 발굴했다.
이번 종합토론회에서는 책임연구자인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장훈 연구위원이 3차 수정계획안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고 전문가를 비롯해 광주시민과 시민·문화단체 관계자 등 국민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다.
호남대 송진희 교수가 진행하는 전문가토론에서는 조선대 황병하 명예교수, 광주전남연구원 김기곤 연구관, 도시콘텐츠연구소 정성구 소장,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 이기훈 상임이사 등이 토론자로 나서 3차 수정계획안의 추진 방향과 정책과제를 논의한다.
이어 온라인 참여자들이 유튜브 채널 게시판을 통해 제안하는 다양한 의견과 질문 등에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문체부는 이번 토론회 결과를 검토해 제3차 수정계획안에 반영하고 광주시와 관계부처 협의, 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위원회의 심의·의결 등을 거쳐 최종 제3차 수정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지난해 `아특법` 개정으로 조성 사업의 성과를 한층 더 높이고 정착할 수 있는 사업 기간을 확보하게 됐다"며 "이번 3차 수정계획을 내실 있게 준비해 사업 기간이 끝난 후에도 조성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김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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