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통(通)하남'을 오는 4월 3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하남시(시장 이현재)는 어르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기 위해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통(通)하남'을 오는 4월 30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통(通)하남'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하남시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이다.
연간 최대 16만 원까지 지원되며, 분기별 4만 원 한도 내에서 사용한 금액이 환급된다. 환급금은 4월, 7월, 10월, 1월 말에 본인 명의 농협 계좌로 입금되며, 2025년 5~6월 교통비 사용분은 오는 7월 말 첫 환급이 이뤄질 예정이다.
70세 이상 하남시민은 4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집중 신청기간 동안 출생연도에 따른 지정 일자에 맞춰 신분증(필수), G-PASS카드, 농협통장(소지자에 한함)을 지참해 관내 농·축협 22개소에서 대중교통비 지원을 신청하면 된다.
5월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출생연도별 지정일은 하남시 홈페이지 또는 농협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리플릿,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통(通)하남' 사업은 어르신들의 발걸음을 가볍게 하고, 더 따뜻하고 행복한 하남을 만드는 소중한 시작"이라며, "농협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어르신과 시민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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