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22일 `제22차 일자리위원회`에서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중소기업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일자리 개선 성과와 향후 추진방향`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그간 우리나라 중소 제조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 제조혁신`을 추진해 2021년까지 2만 5000여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했으며, 제조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제조를 위한 `데이터 제조 플랫폼(KAMP)`을 구축한 바 있다.
이에 정책 효과성을 높일 수 있도록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제조기반인프라 확충, 인력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치사슬을 고려한 클러스터 단위 지원, 선도모델 확대 등으로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는 2025년까지 `디지털 클러스터` 100개 조성, `K-등대공장` 100개 구축, `탄소 중립형 스마트공장` 등 고도화 모델을 적극 확산하고, 기업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 지속적인 유지보수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공급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해 핵심기술 연구개발(R&D)을 신설하고 캠프(KAMP) 내 솔루션 스토어를 구축해 판로 확보를 지원한다.
다음으로, 인공지능 제조 플랫폼 고도화와 법 제정 등을 통해 제조데이터에 기반한 스마트 제조 실현을 추진한다.
제조데이터의 공유, 활용, 거래를 촉진하도록 2024년까지 인공지능 표준모델 50종을 구축하고, `마이제조데이터 플랫폼`을 시범 운영한다.
제조데이터 공유 국제규범으로 추진 중인 `가이아엑스(GAIA-X)` 참여를 확대하고, `스마트제조혁신법`을 제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공장 전문 운영인력을 양성하고, 일터 혁신을 가속화 한다.
재직자·신규자 교육을 통해 내년까지 스마트 제조인력 10만명 양성을 지속하고, 2025년까지 인공지능(AI) 융합인재와 공급기업 전문인력 3000여명을 육성한다.
중기부는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관리를 위해서는 `제조데이터 촉진자 양성사업`을 신설해, 데이터 관리 및 현장 문제 해결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사후관리와 일터혁신 연계를 강화해, 기업의 일하는 방식을 개선하고 스마트기술 활용도를 높인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스마트 제조혁신을 통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고 있으며, 기업의 성장뿐 아니라 작업환경 개선 등을 통한 일자리 질이 향상되는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중소 제조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이번 안건에 포함된 과제를 신속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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