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정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용 명상 공간 ‘H 카밍부스’를 국내 공동주택에 처음 도입하며, 주거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정신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전용 명상 공간 'H 카밍부스'를 국내 공동주택에 처음 도입하며, 주거 서비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 부스는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호매실’ 단지에 처음 적용됐다. 1인 전용으로 설계된 ‘H 카밍부스’는 입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명상 특화 공간으로, 복잡한 일상 속에서 내면을 돌아보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차분한 색채와 조명, 차음 구조를 적용해 심리적 안정감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건설은 국내 대표 명상 플랫폼 ‘마보’와 협업해 명상 초보자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영상 기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는 부스 내에서 호흡법, 수면 습관, 마음챙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웰빙 기반의 심리 회복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은 같은 단지에 AI 기반 헬스케어 서비스 ‘H 헬시플레져’도 함께 도입했다. 이 시스템은 GX룸 내 설치돼 체형 분석, 관절 가동 범위, 체력 측정을 통해 맞춤형 운동 솔루션을 제공하며, AI 모션 인식 기술을 적용해 혼자서도 정확한 운동 수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닥터엑솔, 마이베네핏 등 전문 파트너사와 협력해 개발된 이 솔루션은 현대건설이 추진하는 H시리즈 주거 서비스 중 하나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H 카밍부스는 신체 건강 못지않게 마음 건강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니즈를 반영한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디지털 웰빙 솔루션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건설은 지난해 ‘힐스테이트 봉담’ 단지에 ‘H 클린팜’, ‘H 업사이클링’ 등 친환경·건강 특화 서비스를 적용한 데 이어, 올해는 ‘힐스테이트 호매실’에서 한층 진화된 H 시리즈를 확대 적용하며 스마트 주거 서비스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관련 정보는 힐스테이트 공식 유튜브 채널 ‘힐스캐스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덕성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