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해외문화홍보원(이하 해문홍)은 비대면 생활이 일상화된 가운데, 새로운 한류 수요층을 찾고 한국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확장 가상세계로 구현한 온라인 전시관을 처음으로 구축했다고 밝혔다.
`코리아 월드` 전시관 내부 이미지 (이미지=문화체육관광부)
`코리아월드`라는 이름에는 이 전시관이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문화 콘텐츠를 즐기러 모이는 장소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관에서는 ▲국제콘텐츠 공모전 `토크토크 코리아`의 응모작 약 4만 건 중에 본선에 진출한 수상작 140개 작품,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인 코리아넷 명예기자단과 케이-인플루언서들의 우수 작품, ▲해문홍 50주년 기념관 등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시관 안에 회의실을 마련해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포함한 외국인 한국문화 홍보 전문가들이 서로 교류하고 콘텐츠 생산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전시관에서는 콘텐츠 관람뿐만 아니라 가상 인물을 활용한 사진 촬영과 관람자 간 채팅도 할 수 있다. 특히 한복과 갓 등 전통의상을 입어볼 수 있는 한국문화 체험 행사도 열리며, 전시관 콘텐츠를 활용한 특별 공모전도 이어진다.
참가자들은 해문홍 50주년 기념관을 둘러본 후 50주년 축하 영상을 제작하거나 전시관 작품을 관람하면서 한국문화에 대한 느낀 점 등 자유롭게 후기 영상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전시관에는 코리아월드 홈페이지나, 해외문화홍보원 50주년 특별 페이지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해문홍은 전시관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갱신하고 모바일 접속과 음성 대화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한편, 국제콘텐츠 공모전 주제별 1등과 2등을 제외한 본선작의 순위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등과 2등 수상자는 12월 중에 열리는 `한류 큰잔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국내외 젊은 층을 겨냥해 확장 가상세계 전시관 `코리아월드`를 새롭게 구축했다"며, "외국인의 시각에서 본 다양한 한류 콘텐츠가 재확산되길 기대한다. 해문홍은 앞으로도 새로운 한류 수요를 충족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다각화하는 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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