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는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청자 가마터 체험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를 개최하고, 흙과 도자기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4년 청자 가마터 체험장 어린이날 행사 참여한 가족들의 모습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50분까지 진행되며, 사전예약 체험과 상시 참여형 프로그램, 공연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어린이들이 직접 손으로 만지고 느끼는 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인 ‘가족 도자기 꾸미기 체험’은 회차당 30명 정원으로, 1부는 오전 10시부터 11시30분까지, 2부는 오후 1시부터 2시30분까지 운영된다. 참가비는 1인당 8,000원이며, 4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체험장 예약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현장에서도 누구나 참여 가능한 상시 체험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흙 밟기 ▲흙 던지기 ▲조물락 조물락 흙놀이 ▲강북구 캐릭터 마그네틱 핸드페인팅 등 오감을 자극하는 놀이 프로그램이 마련돼 아이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오전 11시 50분부터는 한 시간 동안 마술 공연이 진행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볼거리도 제공한다. 체험 관련 세부 문의는 강북구청 문화관광과를 통해 가능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창의력을 기르고 가족과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갖도록 준비했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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