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가 반려견 행동교정 및 사회화 교육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펫마스터’ 상반기 참여자 20가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진행된 찾아가는 펫마스터 교육에서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반려견의 문제행동을 교정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반려견을 처음 키우거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을 제공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전문 훈련사가 먼저 전화 상담을 진행한 후, 두 차례에 걸쳐 가정을 방문해 반려견의 생활환경을 분석하고 문제행동을 진단한다. 이후 분기별로 모바일 모니터링을 통한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이루어진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21일까지 카카오채널 ‘구로구 찾아가는 펫마스터’에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반려견 동물등록을 완료한 구로구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발은 맹견, 유기견 입양 가구, 다견 가구 등을 우선순위로 진행되며, 모든 교육은 무료로 제공된다. 훈련 과정 중 궁금한 사항은 카카오채널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반려견과 보호자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보다 행복한 반려 생활을 위한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하반기 ‘찾아가는 펫마스터’ 교육 신청은 8월 18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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