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가 10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 8명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진숙)가 10일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 8명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 절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EBS 사장 후보자 공개 모집에는 총 8명이 지원했다. 방통위는 11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8시까지 방통위 누리집을 통해 지원자들의 지원서를 공개하고, 국민 의견을 접수할 예정이다.
방통위는 이번 의견 수렴을 통해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법」이 정한 결격사유 확인 절차 등을 거쳐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적으로 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이번 절차는 공영방송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국민이 직접 방송사 경영진 선출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방통위는 접수된 국민 의견을 심사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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