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월 7일 마곡산업단지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마곡, 스마트 이노베이션'이라는 행사명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2월 7일 마곡산업단지내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글로벌 마곡, 스마트 이노베이션'이라는 행사명으로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마곡산업단지의 R&D 융복합을 위한 미래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곡, 기술을 넘어선 공간. 세상의 R&D 중심이 되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R&D 관련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장이 마련된다.
이 자리에는 요시아키 이치카와 일본 타마대학교 교수,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한국법인장 이원재 대표, R&D 융복합 전문가, 산업단지 전문가를 비롯해 마곡 입주기업 관계자, 학계, 투자가, 시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다.
이 날 행사는 대도시 기반 혁신 지구 사례 및 마곡 스마트 시티를 소개하는 특별강연이 발표되고, R&D 융복합 및 산업 4.0 융합 이노베이션이라는 주제로 네 명의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세션발표와 패널 토의가 이어진다.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 주요 강연자 및 발표자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마곡 산업단지내 기업들의 입주가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면서 개최되는 첫 컨퍼런스로써 입주기업체들과의 소통협력을 강화하는 데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이며, 경험 많은 국내외 전문가로부터 마곡산업단지의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타마대학교 초빙교수인 요시아키 이치가와는 국제표준화기구(ISO/TC268/SC1) ‘“Smart community infrastructure” 의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특별강연을 통해 네트워크 효과를 강조한 비즈니스 생태계의 급격한 성장을 이론적 분석과 실제 사례로써 설명한다.
요시아키 이치카와 교수는 현재 히타치 본사의 R&D 그룹내 최고 엔지니어로 스마트 시티, 표준화, 환경공학 등의 전문분야 강연을 주로 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제4차 산업혁명 개념인 Society 5.0(초스마트사회)을 예를 들어 혁신을 효과적으로 촉진하는 “룰 형성전략”에 관해 의견을 제시한다.
또한, 이번 국제 컨퍼런스와 연계하여 10일(월)~11일(화) 양일간 마곡산업단지내 코오롱 2층 대강연장에서 스마트 시티와 관련하여 ‘미래기술과 나의 생활, 나의 도시’라는 주제로 단지내 연구원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전문가와 함께하는 테크콘서트를 개최한다.
2018 M-Valley 테크 콘서트
1부 공개강연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현재 연구하고 있는 분야가 우리 생활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소개하고, 2부에서는 좌장의 진행에 따라 강연자들이 미래 도시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 형식의 대화를 나누고 연구원, 시민 등 참석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 에코델타시티(EDC) 총괄책임자로 있는 황종성 한국정보화진흥원 연구위원은 “이번 M-Valley 토크콘서트에서 다른 강연자들과 함께 미래기술이 우리의 삶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고, 다른 스마트 도시들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 이야기 하려 한다"며, "EDC가 ‘로봇과 사람이 공존하는 도시, 사람 중심 스마트시티’를 지향하고 있는 것처럼 마곡도 국내에서 이런 철학을 적용할 수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
정수용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2018년 서울 마곡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한 마곡의 입주기업들과 소통하는 장이 되길 바라며, 특히 마곡산업단지 R&D 융복합을 위한 스마트 이노베이션을 모색하고 새로운 가치와 기회를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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