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에서 제공하는 10주 간의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 청년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1년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활동 모습 (사진=서울시 복지재단)
2019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도입된 `청년사회서비스` 사업은 서울시 청년들이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청년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한다.
2기 이용자로 선발된 112명은 6월부터 비대면 형태의 서울 청년사회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으며, 이용자들의 7월 평균 서비스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2점으로 높게 나타났다.
3년 연속 `서울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으로 선정된 동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신체 및 정신건강 분야를 전공한 청년 10명을 채용,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홈 트레이닝 프로그램, 우울·불안·스트레스 예방 프로그램 등 5개 프로그램을 비대면 형태로 제공한다.
정신건강 서비스의 경우, 사전 검사를 통해 고위험군으로 판단될 시 인근 정신건강복지센터·심리지원센터·자살예방센터 등 유관기관으로 연계해 이용자들이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39세 청년 중 ▲서울시민, ▲서울시 소재 직장 재직자·학교 재학생·자영업자, ▲서울시 거주 재외동포·국내 거소 신고자·외국인 등록자에 해당하는 자로 신체 및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에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자 3기 모집 기간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모집 인원은 신체건강 서비스 64명, 정신건강 서비스 48명 총 112명이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복지정책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하영태 서울시 복지정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워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에게 비대면 건강 증진 서비스가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건강한 삶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석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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