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시장 백영현)가 11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포천행복콜'의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을 시작한다.
포천시가 11일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포천행복콜'의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을 시작한다.
포천행복콜은 휠체어 탑승 설비 등이 장착된 차량으로, 이동에 불편을 느끼는 교통약자의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포천시는 지난 2012년 8월부터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증 보행장애인과 관련 법에 의한 보행성 장애 판정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특별교통수단인 포천행복콜을 정식 운행해 오고 있다.
시는 이번 특별교통수단 고속도로 통행료 지원이 교통약자의 고속도로 통행료 부담을 줄여,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이동 편의를 증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포천도시공사와 협력해 이용자 중심의 더 나은 교통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경기도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서비스 통합 운영을 통해 시군별로 상이한 운영시간, 운행요금 등을 통일화하는 등 특별교통수단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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