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설 명절이 있는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 충전 및 구매 시 10%의 추가 충전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2월에도 10%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지역 내 소비 진작을 위해 설 명절이 있는 1월 한 달간 지역화폐 과천토리 충전 및 구매 시 10%의 추가 충전 및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2월에도 10%의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생 회복과 소비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카드형 지역화폐 구매 한도는 1월에는 70만 원, 2월에는 30만 원이며, 지류형 지역화폐 구매 한도는 10만 원으로 동일하다. 카드형 지역화폐를 충전하는 경우, 충전 금액의 10%가 추가로 충전된다. 지류형 지역화폐는 희망 구매 금액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다. 다만, 월별 예산 소진 시 행사는 자동으로 종료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월에도 지역화폐 구매에 대한 혜택을 확대 제공해 민생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하겠다. 이번 행사가 시민 가정 경제에 부담을 덜어 드리고, 소상공인을 힘 나게 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과천시 지역화폐 '과천토리'는 지역 내 음식점, 병원, 학원 등 1,76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가맹점 정보는 경기지역화폐 앱 또는 과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가맹점에도 과천토리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만 14세 이상 시민은 경기지역화폐 앱을 이용하면 카드 발급 신청과 충전이 가능하며, 현금과 신분증 지참해 관내 농협 10개소에서 지류형 지역화폐를 구매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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