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들의 매출을 증대하기 위해 175억 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강북구, 설맞이 강북사랑상품권 175억 원 발행
강북사랑상품권은 오는 15일(수) 낮 12시부터 구매할 수 있으며, 할인율은 5%로 제공된다.
강북사랑상품권은 한 달에 5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는 150만 원이다. 60% 이상 사용하면 잔액 환불이 가능하다. 강북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결제는 '서울페이+' 앱에서 하면 된다.
강북구 지역 내 사용처는 총 6,842개소이며 마트, 미용실, 의류점, 병원, 운동시설, 식당, 정보통신 업종, 학원 등이 포함된다. 반면, 대형마트, 백화점, 아울렛 등 대규모 점포와 대기업 및 중견기업이 운영하는 직영 편의점, 음식점, 영화관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구는 2025년 총 300억 원 규모의 강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강북사랑상품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북구 지역경제과(02-901-6445)로 문의하면 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강북사랑상품권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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