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문예위), 한국공연프로듀서협회(이하 피디협회) 등과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 인력 4100명의 채용을 지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공연예술 분야 인력 4100명의 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문예위와 함께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현장 공연예술 종사자의 지속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예술 분야 인력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작년 3차 추경 대비 공연예술 분야의 회복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기 위해 예산 규모가 확대 편성됐다.
공연단체와 개인 모두 사업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공연예술 활동 전반에 대해 예술인력 1인당 최대 5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문체부는 공연예술 분야별 협회·단체와 협업해 사업의 효과적인 집행을 도모할 계획이다.
아울러, 피디협회와 함께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는 공연영상화 등 공연예술 분야의 디지털 역량을 높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만 15세~만 40세 이하 청년들이 일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연작품 디지털 일자리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공연예술 분야 기업 또는 단체는 공연작품에 필요한 디지털 직무를 토대로 채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하고, 선정 시 채용인력 1인당 최대 6개월간 인건비 월 18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각 사업에 대한 참여 조건, 절차, 추진 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은 문체부 홈페이지와 기관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 따르면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공연예술 분야의 피해 규모는 3291억원에 달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며 "전례 없는 코로나19로 공연예술 분야가 입은 피해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데 각 사업이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사업 집행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호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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