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는 11월 12일 대전과 세종에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열고, 대학생과 언론인을 대상으로 지속 가능한 연금제도 개혁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11월 12일 우송대학교와 세종시청에서 각각 대학생 200명과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일 우송대학교와 세종시청에서 각각 대학생 200명과 출입 기자단을 대상으로 연금개혁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9월 4일 발표된 연금개혁 추진계획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청년층과 지역 언론을 대상으로 연금개혁의 필요성과 세부 추진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였다.
이번 개혁 방안은 ▲보험료율·소득대체율 조정, 자동조정장치 도입 등으로 연금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세대 간 형평성을 위해 보험료율 인상 속도를 조정하며, ▲다층연금제도 강화와 기초연금 인상을 통해 노후소득을 보장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한, 출산 크레딧과 군 복무 크레딧 확대 방안 등도 논의되었다.
설명회를 진행한 이스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연금개혁을 통해 국민연금의 신뢰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광주, 충남에 이어 부산 등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연금개혁 추진계획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계획이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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