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8개 중소기업을 모집해 맞춤형 금융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국내 모빌리티 산업의 ESG 경영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원스톱 지원사업을 시작하며, 8개 중소기업을 모집해 맞춤형 금융 지원과 전문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국내 모빌리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TS 모빌리티 ESG 자립 지원사업’을 통해 ESG 경영 도입 및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원스톱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교통안전, 자동차 검사, 튜닝 등 다양한 모빌리티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ESG 경영을 도입해 해외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기업에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TS는 이번 사업을 통해 총 8개의 중소기업을 선정해 단계별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ESG와 수출 분야의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으며, 수출에 필요한 마케팅 비용, 해외 인증, 통역, 체류비 등을 지원받는다. 또한, ESG 대응과 국가별 수출전략에 따른 투자유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데모데이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식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모빌리티 기업들이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공단이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동반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민간 협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민간 임팩트 투자사와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청 등 여러 기관과 협력해 기업의 자립적 성장을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은 11월 18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 결과는 11월 19일 발표될 예정이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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