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가 오는 17일 오후부터 18일까지 서울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에 눈피해를 대비하고자 구민들에게 염화칼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진=광진구)광진구가 오는 17일 오후부터 18일까지 서울지역에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사전에 눈피해를 대비하고자 구민들에게 염화칼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구는 주민들의 ‘내 집, 점포 앞 눈치우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각 동별로 필요한 제설제 수요를 조사한 후, 6kg 1810포와 25kg 960포를 배포했다.
각 동주민센터는 교통량이 많은 주요 이면도로, 급경사지·응달지 등 취약 지역과제설함 및 염화칼슘 보관함에 25kg 제설제를 비치했다. 또한,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6kg 소포대를 제작해 원하는 주민 및 상가 상인들에게 배부한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강설·한파 시, 보행자 사고 위험이 있어 인근 주민과 건물 관리자 등 구민 협조를 통한 즉각적인 대처가 필요하다”며 “주민들이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각 동별로 소형 제설제를 배포하여 주민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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