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맞아 4+1 개혁과제의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 내 역량을 집중하고, 후반기 이행 전략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서울청사
윤석열 정부가 임기 반환점을 맞아 4+1 개혁과제의 성과 창출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11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4+1 개혁과제 점검회의에서 방기선 국무조정실장은 의료, 연금, 교육, 노동 개혁 및 저출생 대응이라는 4+1 개혁의 필요성을 다시금 강조하며, 연내 주요 성과 창출을 목표로 정부의 역량을 결집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복지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등 주요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해 각 과제별 진행 상황을 보고하고, 남은 기간 동안의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방 국무조정실장은 "지난 전반기 국정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개혁을 본격 이행할 시점"이라며, 예산과 입법을 신속히 마무리하고 내년도 연두업무보고를 통해 후반기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또한 국민과 국회를 대상으로 한 소통 전략과 협업 방안도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방 국무조정실장은 "4+1 개혁 과제는 범정부 차원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향후 점검회의와 국무총리 주재 회의를 통해 개혁의 진전을 지속적으로 감독하고 조정할 계획임을 전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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