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1일(금)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였다.
현대자동차는 1일(금) 서울 반포 세빛섬 가빛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3회 수소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수소전기차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선보였다.
‘수소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래 처음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 현대자동차는 내년 출시 예정인 수소전기차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전시하며 수소전기차 시장에서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이니시움(INITIUM)’은 현대자동차가 27년간 연구한 수소전기차 기술의 집약체로, 앞서 현대자동차는 10월 31일(목) 언론 공개 행사를 열고 차량을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현대자동차의 신규 디자인 언어인 ‘아트 오브 스틸(Art of Steel)’과 함께 현대자동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의 심볼을 형상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수소전기차만의 정체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가 오랜 기간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긴 주행가능거리와 탁월한 동력 성능을 확보했으며 여유로운 공간, 차별화된 편의·안전 사양을 갖췄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상반기 실제 양산 모델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소 버스, 수소 트럭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수소 모빌리티 대중화를 앞당길 계획이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현대자동차는 새롭게 선보일 수소전기차를 중심으로 자원순환형 수소 생산에서 충전 인프라에 이르기까지 국민의 일상 전반에 수소 에너지가 다양한 변화를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올해 초 CES에서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인 ‘HTWO’를 공개하고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및 활용 전반에 걸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HTWO Grid’ 비전을 공개하는 등 그룹사 역량을 결집해 수소 관련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수소충전소 운영사업자인 코하이젠(Kohygen)의 최대주주로서 적극적인 투자와 협력을 지속하며 수소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김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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