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에이터들에게 공간,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인 위워크가 12월 ‘위워크 선릉역 2호점’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포스코 사거리 인근에 자리한 미타 타워에 위치, 지하 1층부터 지상 19층까지 건물 전체에 입주하며 건물명을 ‘위워크 타워’로 변경한다. 이로써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국내에서 점점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위워크의 두 번째 ‘위워크 타워’가 된다.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약 1800여명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강남 테헤란로에 위치한 위워크 지점 중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2019년 오픈 예정인 ‘위워크 홍대점’ 투시도 (현 아일렉스 스퀘어 홍대)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은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의 환승역인 선릉역, 2호선이 지나는 삼성역, 강서와 강남을 잇는 9호선이 지나는 삼성중앙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다수의 광역버스, 간선버스 정류장이 도보 거리 내에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수월하다. 인근에는 도심공항터미널, 선릉과 정릉 등 서울 시내 주요 명소들이 위치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내 서울시가 조성 중인 통합역사 및 버스환승센터의 설립과 함께 서울과 수도권의 교통허브로 더욱 거듭날 예정이다.
이로써 위워크는 한국의 실리콘밸리(Silicon Valley)로 일컬어지는 테헤란로, 소위 ‘테헤란밸리(Teheran Valley)’에서 다시 한 번 입지를 공고히 할 전망이다. 위워크는 위워크 강남역점, 삼성역점, 역삼역점, 역삼역 2호점, 가장 최근 7월에 오픈한 선릉역점, 오픈을 앞둔 위워크 선릉역 2호점까지, 테헤란밸리 내에만 총 6개 지점을 운영하게 됨에 따라, 커뮤니티 이벤트 등을 통한 멤버 간 네트워크로 인근 지점 간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동을 비롯한 강남 일대의 테헤란밸리와 인근 판교 지역의 ‘판교 테크노밸리’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 사옥과 글로벌 기업의 한국 지사, 대형 IT·게임 기업, 벤처 기업 등이 자리하고 있어 비즈니스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 MICE 산업의 중심지로 알려진 삼성동에는 코엑스 컨벤션 센터와 트레이드 타워 등 주요 비즈니스 인프라와 호텔·쇼핑몰·백화점·금융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어 우수한 인프라를 자랑한다.
위워크 한국 담당 제너럴 매니저인 매튜 샴파인(Matthew Shampine)은 “위워크 선릉역 2호점의 오픈을 통해 위워크는 강남 지역 내 위워크 네트워크와 커뮤니티를 더욱 공고히 함과 동시에, 성공적인 국내 스타트업들의 본거지인 테헤란밸리 내에서 더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기 위해 기업들을 지원할 것”이라며 “또한 위워크 선릉역 2호점에 국내 다섯 번째 위워크 랩스 지점을 오픈하여 국내 스타트업 양성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워크는 앞으로도 사무공간을 마련하고자 하는 중소규모 기업 및 스타트업을 비롯해 강남에 새로운 거점을 준비하고자 하는 대형 기업 모두에게 새로운 공간 및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핵심 플랫폼의 역할을 이어갈 예정이다. 특히 최근에는 전 세계 위워크 멤버의 약 25%가 대기업(엔터프라이즈) 소속인 것으로 집계될 만큼, 위워크에 대한 엔터프라이즈 기업의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한국에 처음 진출한 이후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위워크는 크리에이터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하며 ‘업무 공간’의 개념을 재정의해 국내 비즈니스 전반에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위워크는 다가오는 9월 10호점인 위워크 종로타워점, 12월 11호점인 선릉역 2호점 오픈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국내에 약 1만6000명 이상의 멤버를 수용할 수 있게 된다.
윤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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