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의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TV 올레드 에보가 필리핀 마닐라(Manila) 소재 국립미술관에서 다양한 예술 작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디지털 캔버스’로 활용됐다.
필리핀 국가문화재인 '스폴리아리움(SPOLIARIUM)'과 'LG 올레드 에보'로 원작을 생생하게 구현한 작품. LG전자는 최근 필리핀 국립미술관과 협업해 미술관 내 전시관 곳곳에 2024년형 올레드 에보,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é)’ 등 올레드 TV 10여 대를 설치했다. 관람객들은 박물관 내 전시된 예술 작품과 올레드 TV의 압도적 화질로 원작을 생생하게 구현한 작품을 동시에 감상하며 즐길 수 있다.
이번 행사는 필리핀의 국민 화가라 불리는 후안 루나(Juan Luna)의 대표작 ‘스폴리아리움(SPOLIARIUM)’의 탄생 140주년을 기념해 열렸다. 국가 문화재로 지정된 초대형 그림(가로 7m, 세로 4m)은 필리핀 예술을 대표하는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힌다.
올해 LG 올레드 에보는 올레드 전용 AI 화질/음질 엔진 ‘알파11 AI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최대 4배 향상된 AI 딥러닝 성능을 기반으로 제작자가 의도한 분위기와 감정까지 고려해 색을 보정하는 등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공감지능 TV’로서 AI 성능이 한 차원 진화했다.
제레미 반스(Jeremy Barns) 필리핀 국립박물관장은 젊은 세대와 예술간 접점을 넓히기 위해서는 문화 기관의 현대화가 중요하다며 “LG 올레드 TV는 방문객을 보다 예술과 가까워지도록 돕고 그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앞서 LG전자는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Frieze)’에 참가해 거장 ‘김환기’를 비롯,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작품을 재해석한 미디어아트를 LG 올레드 TV로 선보인 바 있다. ‘예술가에게는 창작 영감을, 고객에게는 새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지속 강화하는 한편,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지속 확대하는 차원이다.
박성준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