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25일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의 첫 번째 주인공으로 선정된 100개 기업을 발표했다.

이날 선정된 100개 기업은 민간기업이 93개, 공기업이 7개이다.
일자리 으뜸기업은 새정부 출범 이후 일자리를 늘리거나 일자리의 질을 선도적으로 개선하는 사례가 나타남에 따라 이러한 노력을 인정·격려하고자 마련된 제도이다.
일자리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에 새로운 일자리 훈장을 만들어 달라“는 경영계의 건의가 있었으며, 대통령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데 역할을 해주시면 언제든지 업어드리겠다“고 한 바 있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2018년1월 선정계획을 발표하고, 2월에는 국민 공모를 거쳐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명칭을 정했다.
이 후, 고용보험 DB 분석, 지방고용노동관서 발굴 및 국민추천을 통해 후보기업을 발굴하고, 현장조사 및 노사의견 수렴을 거쳐 최종 100개 기업을 선정하게 됐다.
이번에 선정된 민간기업은 일자리 증가가 많을 뿐 아니라 일자리의 질도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93개 으뜸기업은 지난 1년간 총 13,602명의 일자리를 늘렸으며, 기업당 평균 146명의 고용을 창출했고 이는, 우리나라 30인 이상 기업이 같은 기간에 기업당 평균 2.3명의 고용을 창출한 것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으뜸기업의 이직률과 기간제 사용 비율은 30인 이상 전체기업에 비해 훨씬 낮은 수준으로 일자리의 질 면에서도 우수했다.
한편, 고용노동부는 청년채용, 정규직 전환, 민간의 일자리창출 지원 등이 우수한 인천항만공사 등 7개 공기업도 으뜸기업으로 선정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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