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3월부터 운영하는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은 소방시설 100% 정상작동을 목표로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사진=팍스뉴스DB)
[팍스뉴스=정지호 기자] 서울시가 국내 최초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 구축, 3월부터 본격 가동한다.
서울시는 국내 최초로 IoT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소방시설관리 시스템’을 지난해 12월 구축 완료하고, 2월까지 시험운영을 거쳐 오는 3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실시간 소방시설관리시스템’은 소방시설 100% 정상작동을 목표로 건축물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작동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시스템이다.
현재까지 총717개소의 특정소방대상물(건축물)에 설치했으며, 관할 소방서와 연결하여 초단위로 정상작동 여부를 확인 할 수 있다.
서울시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시설 정상작동 여부는 인명피해 규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침에도, 현재 소방공무원의 인원으로는 점검할 수 있는 건물 수에 한계가 있어 상시적으로 소방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17년 12월부터 3개월간 종로구와 중구에 소재한 건물 8개소에 대한 시스템 구축 전후를 비교한 결과 화재 오작동은 713건→ 478건(33%↓)으로 감소했고, 고장은 645건→ 132건(80%↓) 감소했다.
향후 시스템을 발전시켜 통해 ‘소방시설 이력관리시스템’을 도입하여 소방시설의 경과 연수별 주요 관리사항 및 소방시설별 내용 연수에 대한 기준도 마련할 예정이다.
신열우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실시간 소방시설관리 시스템 운영을 통해 소방시설 관리상의 문제점들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특정소방대상물(건축물) 소방안전관리자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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