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직원들이 워터 닥터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환경부)
[팍스뉴스=임지민 기자] 환경부가 올해부터 수돗물 스마트관리를 위해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를 전국에 도입한다.
환경부는 수돗물 수질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올해부터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를 본격적으로 도입한다.
스마트상수도 관리체계는 지난해 5월 인천시 붉은 수돗물 사태에서 드러난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실시간 수돗물 정보 공개 등으로 수돗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스마트상수도란 정수장에서 수도꼭지까지 수질·유량을 실시간으로 측정·관리하고 관련 정보를 즉시 제공해 수돗물 신뢰를 높이고 워터코디, 워터닥터 등 소비자에게 맞춤형 수돗물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과정을 말한다.
환경부는 '기존에는 상수도 시설의 사고가 발생하기 전까지 문제를 인지하기가 어려웠다면 스마트관리는 상수도 시설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고 신속히 대처를 가능하다'고 전하며 국민의 수돗물 신뢰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과다한 예산을 수반하는 노후 상수도관의 교체·개량 중심 행정에서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체계적인 수돗물 공급과정 관리 강화로 정책의 체계가 전환돼 수도시설 유지·관리비용이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영훈 환경부 물 통합정책국장은 “이번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수돗물을 공급하는 데만 급급했던 과거의 수돗물 관리방식에서 벗어나 깨끗한 물이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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