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뉴스=임지민 기자] 서울시와 녹색서울시민위원회가 시민주도의 생활 속 환경개선 활동을 확산하기 위해 ‘2020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를 모집한다고 23일 전했다.
플라스틱제로 전통시장 캠페인. (사진=서울시)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 지원 단체 간의 협력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시민단체 참여가 필요하거나 시민단체 주관으로 추진 시 사업효과가 배가 될 수 있는 사업을 지원하여 환경보전에 대한 시민 홍보 및 시민참여를 확대하는 게 취지다.
대상은 서울시 소재 비영리민간단체나 비영리법인, 사회적협동조합이다. 지정사업(6개 분야 21개 사업)과 일반사업 중 선택해 접수하면 되며 지정사업 6개 분야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이다.
접수는 내년 1월 6일부터 10일 18시까지 서울시 보조금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심사는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공모사업관리위원회’가 ▴사업목적과 내용의 적합성 ▴사업수행 단체능력 ▴예산계획의 적정성 등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진행한다.
최종 선정 단체는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중 발표하며, 개별적으로도 안내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서울시 환경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울시는 ‘2020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 지원 단체가 사업실행 계획을 원활히 수립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동 13층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와 2019년도 우수사례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생태게 교란식물 제거. (사진=서울시)서울시는 서울시와 사업수행단체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공동 워크숍을 통한 정보공유 ▴현장 방문을 통한 사업 수행 과정 컨설팅 ▴유사분야 간 모둠 구성을 통한 네트워킹 지원 ▴서울시 매체를 활용한 홍보 ▴공공기관 등 협력 지원 ▴건의사항에 대한 피드백 강화 등을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서울시는 2019년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에서 ▲세탁소 1회용 비닐 커버 줄이기 ▲유해물질로부터 건강한 학교 만들기 등 시민이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기후에너지, 대기, 생태, 자원순환, 환경보건, 환경교육 6가지 분야의 총 23개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이상훈 서울시 환경정책과장은 “‘2020년 녹색서울실천공모사업’은 시민들의 주도적인 참여와 실천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다양한 환경 문제들을 개선해나가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크다”며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들기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단체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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