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차 녹색기후기금(GCF) 이사회가 인천 송도에서 12일 개최된다.
[팍스뉴스=최인호 기자] 제24차 녹색기후기금(Green Climate Fund, 이하 GCF) 이사회가 인천 송도에서 12일에 개최된다.
GCF는 UN기후변화협약 재정기구로, 개도국의 기후대응 지원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다. 한국은 지난 2012년 송도에 GCF 본부를 유치했다.
기재부는 이사회는 GCF 첫 재원보충 논의가 확정된 후 열린 최초 이사회로, GCF 첫 재원보충 성과, 향후 4개년 재원보충 기간 동안의 GCF 전략적 계획 및 업무계획 등 위주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이번 이사회에서 논의할 주요 의제는 다음과 같다.
재원보충
지난 10월 파리에서 열린 GCF 고위급 공여회의에서 27개국이 총 97억불 조성을 발표한 바, 동 성과 승인 및 공여협정안·권고안 등 세부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전략적 계획·업무계획
그간 GCF 성과 평가를 기반으로 재원보충 기간인 향후 4개년 GCF 전략적 방향, 이를 위한 이사회의 4개년 업무계획을 논의할 예정이다.
사업‧인증
개도국의 기후대응 지원을 위한 GCF 사업 14개와 GCF 인증기구 7개가 이사회에 상정되어 승인 여부를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14개 사업이 모두 승인될 경우, GCF는 개도국에 대한 기후대응 사업을 총 125개, 약 57억불 규모를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다소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GCF 인증절차를 보다 간소화하는 GCF 인증체계 개선도 논의할 계획이다.
한국 정부는 적극적인 이사회 대응을 통해 GCF 발전 및 한국의 GCF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할 계획이다.
또, 한국 정부는 이사회 계기 한국산업은행, 녹색기술센터 등 다양한 기관들과 GCF 사업 발굴 TF 회의 개최* 등 통해 국내기관‧기업의 GCF 사업 참여를 촉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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