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정문 더불어민주당 천안(병) 국회의원 후보가 21일 오전 10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천안 발전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사진은 지난 16일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이정문 후보는 “4년 전보다 더 비장한 심정으로 천안시민 여러분께 천안의 중단없는 발전과, 더 큰 도약을 위한 5대 비전을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핵심 공약을 발표하는 각오를 밝혔다.
이정문 의원은 소득 역외유출 전국 1위인 충남, 최근 몇 년 동안 인구 정체 상태에 있는 천안은 현재 매우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고 설명하며,
지난 100년 민족의 성지이고, 대한민국의 혼이자 뿌리인 천안이 대한민국의 경제ㆍ교통ㆍ일자리ㆍ문화의 중심이 되는 100만 천안으로 도약하느냐는 앞으로의 4년이 결정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천안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더 큰 도약을 위한 5대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첫째, 이정문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통과시킨‘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법안(「보건의료기술 진흥법」)을 기반으로 치의학연구원을 공모 없이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에 설립하고,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한 제조기술융합센터, 충남 국제컨벤션센터, 천안통합청사와 ▴신설 출입국ㆍ이민관리청, ▴천안아산 화학 재난합동방재센터를 조속히 유치하여 천안아산역 R&D집적지구를 완성하겠다고 공약했다.
둘째,▴풍세면의 자동차연구원ㆍ풍세일반산단을 중심으로 하는 강소특구와, 불당동의 R&Dㆍ창업 융합지구간 연계를 통해 첨단 모빌리티 산업의 벨류 체인을 구축하고, 이를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풍세 제6산업단지 조기 완성 및 ▴강소특구 배후단지 확장을 발표했다.
셋째,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충청 유일의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회발전특구 총량 확대 등 특구 3종 세트를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기회가 살아 숨쉬는 천안을 만들겠다 약속했다.
넷째, ▴천안 도심 철도 지하화, ▴GTX-C 천안 연장. ▴신방-목천 구간 우회도로 건설(천안 외곽순환도로 완성), ▴중부권 동서횡단 철도(천안아산역 경유), ▴천안 연계 광역(천안~아산~평택) 순환 철도 건설 추진을 통한 사통팔달 천안의 교통 대전환 방안을 밝혔다.
마지막으로,▴광덕산ㆍ태학산 등산로 정비 및 휴식공간 확대,▴불당 시민체육공원 녹지공간 조성, ▴「동물복지기본법」제정 및 반려동물 쉼터, 보건소 확대를 통해 머물고 싶고 휴식이 있는 천안을 만들겠다 공언했다.
이정문 의원은 “천안 발전 비전은 저 혼자만의 힘으로는 결코 이룰 수 없다. 위대한 천안시민과 함께 할 때 가능하다”며 “천안 발전, 더 큰 도약의 든든한 길에 함께해 달라”고 22대 총선에 임하는 결의를 다졌다.
오석훈
기자
많이 본 뉴스
최신 뉴스
- 장생포 고래를 품다…장생 아트플렉스 설계공모 '웨일 프레임' 당선
- 해수부, 연안크루즈 체험단 18팀 모집…부산~제주 3박 4일 일정
- 포천시, '2025년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사업' 협약 체결
-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농고 진로 특강서 '꿈과 희망의 메시지' 전달
- 2025년 4월 수출 582억 달러…3개월 연속 증가세 이어가
- 2025년 1분기 기업 무역실적, 대기업 중심 수출입 감소세
- 대변화 시작…신길2구역,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명품 주거지 탈바꿈
- 2025년 4월 수출입 운송비용, 항로 따라 혼조세 보여
- 군포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본격 운영
- 경기도의료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