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정일영 국회의원(송도1·2·3·4·5동)은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송도판 스미소니언’ 건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송도국제도시에 들어설 에디슨 과학교육박물관과 송도컨벤시아 확충 등을 연계하여 ‘고품격 컬쳐사이언스 허브’를 조성하겠다는 포부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 연수을 정일영 국회의원(송도1 · 2 · 3 · 4 · 5동)은 00일, 제22대 총선 공약으로 '송도판 스미소니언' 건립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대한민국에는 국립자연사박물관이 없다. 이를 두고 국립자연사박물관 건립을 통해 자연사 관련 국가기술 발전을 견인하고 관련 분야의 지식 재산 등을 확산·관리할 수 있는 컨트롤타워 구축이 절실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이에 정 의원이 제22대 총선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송도판 스미소니언’건립 사업의 주요 내용을 보면 ▲고생물, 환경, 세계 자연 등 전반적인 자연사의 역사를 망라한 첨단 전시시설 구축, ▲체험형·놀이형 어린이 공간 조성, ▲자연사 연구시설 조성, ▲자연사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다.
정일영 국회의원의 계획에 따르면 송도형 스미소니언 자연사박물관은 송도국제도시 내 국제업무지구 미개발부지에 설립될 것으로 예측된다. 과거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자연사박물관 설립과 관련해 수립한 계획에 따르면 송도의 국립자연사박물관은 약 7년의 공사기간을 거쳐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공항과의 인접성으로 외국인 방문객 수요가 높고 복수의 해외기업 입주로 외국인 거주비율이 높은 송도국제도시에 세계 정상급 디자인이 담긴 자연사박물관이 들어설 경우 자연과 첨단이 공존하는 송도국제도시의 위상 역시 대폭 높아져 송도국제도시의 가치를 두배로 만들겠다는 정일영 의원의 계획이 실천될 것으로 보인다.
정 의원은 “K-컬쳐로 세계를 선도한 대한민국의 재도약을 위해 일본의 동경자연사박물관, 프랑스의 파리자연사박물관과 같은 국가를 대표하는 자연사박물관 건립이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자연사박물관이 들어설 경우 국가와 지역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정 의원은 “‘송도형 스미소니언’ 건립을 통해 추후 들어설 에디슨박물관, 송도컨벤시아 3단계 확충 등 문화체험시설과 연계하여 고품격 사이언스 허브를 조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을 비롯한 아이들의 품격있는 문화생활과 삶의 질 역시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석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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