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올해 민간공동 주택개발 대폭확대

이승민 기자

등록 2015-03-16 10:03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17일 경기 분당 오리사옥에서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은 LH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사업 협의체를 구성한 뒤 LH가 토지를 제공하고, 민간사업자는 주택을 건설·분양해 투자지분에 따라 수익을 분배·정산하는 방식이다.



LH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2곳 1437가구(대구금호 C-2블록, 인천서창2 10블록)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판단됨에 따라 올해는 화성동탄2신도시 A90블록 등 6곳 4998가구를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추진되는 지역은 △화성동탄2 A90 1067가구 △화성동탄2 A90블록 812가구 △인천서창2 5블록 1160가구 △논산내동2 C-1블록 756가구 △평택소사벌 B-1블록 566가구 △양산물금 40블록 637가구 등이다.



LH 관계자는 "공공-민간 공동 주택건설 사업을 통해 민간은 주택건설 사업 기회를 확대하고, LH는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상생협력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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