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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구의회 박태문 행정재경위원장의 강평을 끝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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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는 지난 4일 행정재경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의 강평을 끝으로 현장 감사를 포함한 행정사무감사를 종료했다.
9일 동안 진행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의 행정업무 전반에 관한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2015년 예산안심사, 향후 구정 시책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주민복지국 산하 청소행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건설위원회 의원들은 청소행정 전반에 걸쳐 개선 방향과 시정을 요구했다.
먼저 박순주 의원은 공동주택에 대한 보다 철저한 ‘겨울철 청소 종합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강길 의원은 ‘생쓰레기 퇴비화 주말 특화사업’시행 결과에 대한 답변을 요구 했다. 이에 대해 박금주 청소행정과장은 “144톤의 쓰레기 감량과 1,500만원의 쓰레기 처리 비용이 절감 됐다.”고 답변했다.
또한 조재현 의원은 현재 가건물로 돼 있는 환경미화원들의 ‘쉼터’를 장기 계획을 세워 편안한 쉼터로써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개선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신상균 의원은 지양산 댓골마을 버스 차고지가 쓰레기 무단 투기지역으로 변해가고 있음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단속 강화를 강조했다.
이어 조진호 의원은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서 ‘무단쓰레기금지표지판’을 설치하기 보다는 강력한 행정처분이 효과적이라고 대안 제시를, 나상희 의원은 재활용 정거장의 저조한 실효성을 지적하고 양천구에 맞는 효율적인 ‘재활용 정책’을 강구할 것 을 요구했다.
끝으로 오진환 의원은 현재 시행되고 있는 대형폐기물 수거 방법인 ‘인터넷 신고’와 ‘청소행정과 신고’ 방법 보다 예전에 시행했던 관할 동사무소에 신고 후 딱지를 부치는 것이 좀 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며 개선여지를 촉구했다.
한편 양천구의회는 모든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 하면서 “주민의 혈세가 헛되게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집행부의 철저하고 세심한 구정운영”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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