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중단 없는 강서발전’ 반드시 이룬다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은 지난 17일 개최된 제227회 제2차 정례회 진행중 시정연설을 통해 2015년 예산안과 구정운영에 대한 방안을 발표했다.
또한 노 구청장은 민선5기에서 민선6기로 이어지는 시점에서 그 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강서구가 나아가야 할 비전을 제시했다. 하지만 구는 매년 늘어나는 보조사업과 이에 따른 구비 부담금 증가 등으로 가용재원을 잠식해, 신규 사업은 물론이고 기존의 사업들도 그 시급성을 재검토해 추진할 수밖에 없는 매우 어려운 상황임을 설명했다.
이에 이번 정례회를 통해 제출하는 2015년도 구 예산안은 이러한 재정 여건속에서 내부 조율과 고민 끝에 편성했으며, 그 어느 때보다도 꼼꼼한 재정운용으로 한정된 재원에 재정지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 했다고 밝혔다.
◆ 2015년도 총 규모 금년대비 14.48% 증가한 '5,846억 8,012만원'
내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금년대비 14.48%가 증가한 5,846억 8,012만원으로, 일반회계 5,704억 373만원과 특별회계 142억 7,638만원이다. 이중 경상적 경비 4,863억원을 제외한 가용재원은 840억원 규모이며, 지난 주 서울시 구청장협의회 차원에서 결의했던 기초연금과 무상보육비의 내년도 증액분 77억원을 미 편성 했음에도 불구하고, 강서구의 의무지출은 89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분야별 주요사업 예산규모
▲ 첫째, 살기 좋은 안전도시 분야: 도로, 치수, 교통안전 관련 부문 129억원 편성 안전한 등ㆍ하굣길 지도를 위한 '워킹스쿨버스', '심야 안심귀가 마을버스' 점진적 확대, '방범용 CCTV' 지속적 확대, 스마트 도시통합관제센터 통해 주민안전 시스템 구축,
빗물저류배수시설 확충, 하수암거 확장, 빗물펌프장 증설공사 등. ▲ 둘째, 꿈을 여는 교육도시 분야: 친환경 무상급식 초ㆍ중학교까지 실시, 각급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다양한 수요에 맞춘 방과 후 학교 지원 사업, 작은 도서관 추가 확충, 평생학습도시로써의 위상 강화.
▲ 셋째, 함께하는 복지도시 분야: 사회복지 부문 금년보다 20.5% 증가한 3,511억원 편성, 전체 세출예산 대비 60%이상(61.57%)을 배분, 기초연금, 무상보육 등 차질 없이 추진, 사각지대와 위기가구 적극 발굴, 민ㆍ관 협력 균형 잡힌 복지혜택 추진, 장애인과 다문화 가족 등 행정적 지원. ▲ 넷째, 향기로운 문화도시 분야: 가양 유수지內 복합문화센터 차질 없는 마무리, 강서문예회관 건립 사업 본격 추진, 방화동 차고지 부지 최적의 활용방안 모색, 관광 활성화 위해 서부수도권역 테마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의료문화관광특구 지정사업 등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개발.
▲다섯째, 활력 있는 미래도시 분야: 'LG 사이언스 파크'와 이화의료원, 서울화목원 착공 등 마곡 첨단도시 건설 사업 본격화, '서부지하철' 연장사업의 광역철도 사업화 노력,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22억원 투입해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전통시장 등에 대한 실질적 지원, 특히, 임기 내에 목표한 강서구민 일자리 창출 '6만 개' 달성 위해 행ㆍ재정적 지원 확대.
▲여섯째, 싱그러운 녹색도시 분야: 봉제산 둘레길 조성, 근교산 정비사업, 녹지공간 확충 사업 추진, 방화대교 남단 일대 환경개선 서울시와 협의,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정책 지속적 추진, 자원순환형 지역사회 구축.
◆ 노현송 구청장, '주민의 삶의 질 향상' 위해 최선 다할 터...
한편 노형송 구청장은 "그 어느때보다 어렵게 편성한 예산인 만큼 구민의 귀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세심한 집행을 해 나가겠다. 구의회 의원들 모두가 내년도 예산안의 편성 배경과 취지를 충분히 이해해 심의ㆍ의결해 주길 바란다." 며 "명품도시 강서 의 꿈과 희망이 담긴 정책들이 차질 없이 실천되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 고 말했다.
또한 "심의과정에서 의원 여러분들이 제시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토록 하겠다." 고 강조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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