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는 성동마을자치센터와 함께 지난달 15일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성동 마을자치 100인 릴레이 포럼’을 진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개최하지 못하는 ‘마을자치포럼’을 대체하는 행사로 참가자가 다음 참가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성동구 주민과 전문가 등 총 100명이 참가한다.
참가자는 서면, 화상회의, 음성통화, 비디오 파일 제출 등 원하는 방법으로 참가가 가능하며, 구의 마을자치에 관한 아이디어와 마을자치센터의 역할에 관해 자유롭게 발제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릴레이 포럼을 통해 성동구와 성동마을자치센터는 주민들의 눈높이에서 마을자치 전략과 방향을 찾고자 하며, 장기적으로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적합한 마을자치 정책을 세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동의한 참여자에 한해 유튜브 등으로 공개되고, 포럼 결과물을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회를 거친 뒤 최종 보고서를 출판물로 참여자와 희망자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들이 성동구민의 주민자치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제로 연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성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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