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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희철 충청향우회강서구연합회 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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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충청향우회는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소재 모 부대 운동장에서 충청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제5회 ‘충청인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하면서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대회는 오장섭 충청향우회중앙회 총재, 강희철 충청향우회강서구연합회 회장, 신기남 국회의원, 김성태 국회의원, 노현송 구청장, 이연구 강서구의회 의장 등을 비롯한 각계의 내외 귀빈과 2천여 명이 넘는 충청향우회 회원들이 참석해 충청인의 단결된 모습과엄청난 운집의 저력을 보였다.
제5회째를 맞이하는 이날 체육대회는 고향을 떠나 강서구에 터를 닦고 사는 충청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해 자기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이바지 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고향을 그리워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며 충청인 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등 지역 내에서 튼튼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서의 큰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강희철 충청향우회강서구연합회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바쁜 가운데도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내외 귀빈과 충청인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충청인 한마음 체육대회는 많은 향우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내실 있고 건전한 체육행사로 자리매김 해오고 있다.
우리충청인 들은 고마움과 감사의 마음을 깊게 간직하면서 향우회 발전은 물론이고 타 향우회와 함께 강서지역의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며 “오늘 만큼은 모든 일상을 뒤로하고 힘차고 즐겁게 대회를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를 배려하는 향우애와 충청인의 긍지로 축제를 즐겨 달라”고 말했다.
이에 오장섭 충청향우회중앙회총재는 격려사를 통해 “대회를 준비한 회장단을 비롯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우리 충청향우회는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혜를 모으고 역량을 결집시켜 충청인의 위상을 정립하고국가와 지역을 이끄는 리더의 역할을 해야 한다.
또한 충청향우회는 도전적이고 질 높은 향우회로 거듭나면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향우회로 발전해 나가야 한다.” 며 “오늘 체육대회를 통해 회원들의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 고 말했다.
한편 충청향우회 회원으로 중심이 된 충청문화장학재단은 매년 300여명에게 약 2억 원의장학금을 지급해 후진을 양성하고 있다.
이승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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